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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재료이야기 - 검정색 black의 종류와 탄생비화
  2014-04-04 3960
  관리자 (info@alphacolor.com)


 

[재료학]검정색 black의 종류와 탄생비화

 

 

 

열두가지 기본색중 빠질 수 없는 색이 바로 검정색입니다.

검정색에도 그 종류가 여러개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검정색은 만들어 지는 과정에 따라 다르며, 아래의 색상들은 검정으로 쓰이는 색명들 입니다.

카본 블랙 (carbon black)

​램프 블랙 (lamp black)

본 블랙 (bone black = ivory black)

아닐린 블랙 (aniline black)

피치 블랙 (peach black)


 

 

 

 

​①카본 블랙 (carbon black)

기름이 연소되면 공장의 굴뚝에 그을음이 붙는데, 이것을 화학처리하고 정제하여 만든것이 카본 블랙이라고 합니다.

 

 

 

 

 

 

​②램프 블랙 (lamp black)

램프 블랙은 카본 블랙의 일종으로 카본 블랙에 비해 검정의 깊은 맛이 다소 약합니다.

수채화에는 주로 램프 블랙을 쓰는데,

단색으로 사용하면 비교적 약하지만 분산(색의 퍼짐) 이 우수해 쓰기 편리합니다.

 

 

 

 

 

​아이보리블랙 (bone black = ivory black)

유채물감으로는 대개 본 블랙 = 아이보리블랙을 사용합니다.

상품명으로는 아이보리 블랙이라고 하며,  코끼리의 상아를 태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렇게 제조하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아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죠.

그래서 점차 코끼리 몸통 부분의 뼈도 함께 태워 만들게 되었고

이것을 아이보리 블랙, 즉 뼈 (bone)로 만든 본 블랙이라고 합니다.

*카본 블랙 (carbon black)과 본 블랙 (bone black = ivory black)을 구별하는 방법

 ​진하게 칠하면 아이보리 블랙의 색이 훨씬 검게 나오고, 카본 블랙은 회색 빛이 돕니다.

 

 

 

 

 

④​피치블랙 (peach black)

피치 블랙은 복숭아씨를 태워 만든 검은 색 입니다.

이 역시 유채에 사용되는데 연하게 칠하면 청색빛이 난다고 해요.

화가들 가운데는 이 푸른 색조의 특성 때문에 피치 블랙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⑤​아닐린 블랙 (aniline black)

아닐린 블랙은 아닐린을 산화시키면 생기는 검정색을 사용합니다.

햇빛에 강하며, 값이 저렴합니다.

'포스터 칼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아이보리 블랙 (bone black = ivory black)과

아닐린 블랙 (aniline black)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가지 팁!  블랙컬러 애호가라면 램프 블랙은 혼색용으로​ 사용하고

아이보리 블랙은 단색용으로 사용하면 더 효과적인 색상연출을 할 수 있겠죠?

 

 

아닐린 블랙+ 흰색 티타늄 화이트를 혼합하여 회색을 만들면 얼룩이 져서 쓰기

곤란할 때가 있는데 이것은 티타늄 화이트와 아닐린 블랙의 원료가 완전하게 혼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램프블랙과 징크 화이트를 혼합하면 얼룩이 안생기는 회색이 되는데

램프 블랙은 단색으로 쓸때에는 색감이 좀 약한 감이 있고 투명성이 큰편이라서

​​혼색용으로 쓰고 단색으로 쓸때는 아이보리 블랙이 무난합니다.

- 알고쓰는 미술재료 내용 中( 전영탁, 전창림 지음)

 

 

 

성재휴 작가 그림

 

 

 

한국화의 검정색으로는 어떤 것이 제일 좋을까?

단연 송연묵이 최고입니다.

대표적으로 송연묵으로 그린 수묵화들을 보면 연한 부분에 묘한 청색빛이 감도는데,

이것은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것이죠.

또한 색이 워낙 강해서 조금만 써도 진하게 나오므로 주의하셔서 쓰길 바랍니다.

​송연묵은 옛날 먹 만드는 사람이 어떤 특수처리 비법을 전수 받아 만들어냈던 것이 아니고

대게 일반 가정에서 만들어서 썼던 일종의 가내 수공업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방 전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에서 소나무를 꺽어다 불을 떼서 생활했죠.

부뚜막에서 밥을 지으면 솥 아래 그을음이 생겼겠죠?

이 그을음에 아교와 향을 넣어 만든 것이 송연묵이랍니다.

​소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레 좋은 먹이 생긴 것이죠~

 

 

 

 

ⓒ그림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글 저작권 : 알파색채

내용의 글은 알파색채 (故)전영탁 회장님께서 연재한 색채만필의 내용입니다.

​(중간에 표시된 글은 알고쓰는 미술재료 내용)

사용하실때에는 내용의 수정없이 본문 그대로를 사용해주시고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