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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 재료학 강좌 - 템페라란?
  2012-03-20 4122
  관리자 (webmaster@alphacolor.com)


 템페라?

 템페라는 달걀 노른자와 아교를 섞은 불투명 안료를 사용하는 화법이다. 템페라는 안료에 이러한 미디엄을 '혼합한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온 말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만든 템페라를 나무판자 위에 칠하여 그림을 그렸는데 이 방법은 1410년까지 지속되었다. 당시 템페라의 사용범위는 실로 광범위하여 세밀화에서부터 수사본과 미사전서의 삽화, 특히 중세의 패널화에서는 중요한 기법이었다. 템페라는 유화와 달리 부드러운 색이 흐름을 내기가 곤란하여 약간 딱딱한 느낌이 난다. 마르면 무광택이지만 니스를 발라 광택을 낼 수도 있다.

 템페라는 유화와 같은 유연성이 없고 너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색을 서로 섞어서 칠할 수는 없지만 안료의 원래 색상과 아주 가깝게 말기 때문에 작품의 최종적인 색상을 잘 예측할 수 있다.

 템페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반 아이크는 미디엄에 보다 유연성을 주고 화면에 광택을 주기 위해 오일 혼합물을 넣게 되는데, 이것이 유화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러한 실험의 결과로 르네상스 이후의 거장들은 유화를 사용하고 템페라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단지 유성의 유화 질감과 수성의 수채화 질감이 중간 질감을 내고 수채화보다는 강력한 색감과 입체기법을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극소수가 사용하여 왔다.

 18세기에는 달걀뿐 아니라 갓풀, 아라비아 검, 카세인 등을 사용하여 수성물감으로 만들어 썼는데 프랑스에서는 이것을 데트랑프라고 불렀다. 그후 19세기에 들어와서 데트랑프는 광물성 색소를 반죽하여 바르는 분장, 장식미술의 한 기법을 일컫게 되었다. 그 중 아라비아 검의 특성이 좋아서 나중에 아라비아 검을 미디엄으로 한 물감이 과슈로 독립하여 정착하게 되었다.

 현대에 와서 테메라가 다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영국 화가 사무엘 팔머에 의해서이다. 미국 현대회화에 있어서 앤드류 와이어스, 벤 샨 그리고 미국화파의 작가들은 새롭게 템페라의 대중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템페라는 유화물감보다 유연성이 떨어지고 너무 두껍게 칠하거나 두루마리처럼 말거나 휘거나 하면 균열이 생기기 쉽다. 화면의 보존이 어렵고 불편하므로 최근에 개발된 과슈나 아크릴 물감을 적절한 보조제로 쓰도록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