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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 재료학 강좌-동양화 / 보조제
  2012-03-13 3191
  관리자 (webmaster@alphacolor.com)


아교

 동양화 물감은 접착력이 없는 분말상태이므로 이 물감 입자들은 서로 결합시키고 화면에 접착시키기 위한 보조제가 필요하다. 동양화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수묵화이건 채색화이건 항상 아교를 보조제로 써오고 있다.

 아교는 소나 짐승의 가죽과 뼈를 석회수 용액에 담궈 뜨거운 물에서 추출한 것을 냉각하여 응고시킨 것이다. 시판되고 있는 아교는 대부분 이 응고된 황갈색 고체상태의 것으로 사용할 때는 뜨거운 물에 넣고 녹여서 액체상태로 만들어 쓴다.

 아교는 색이 맑고 투명한 것이 변질도 쉽게 되지 않고 나쁜 냄새도 나지 않으며 접착력도 좋다. 공정을 통해 아교를 정제한 젤라틴은 지방의 함량이 낮아 채색화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화조를 그릴때는 야교를 좀 많이 쓰며, 산수를 그릴때는 번지게 하는 기법을 쓰므로 아교보다 물을 넣어 번지는 정도를 조절한다.

 

▲ 아교의 여러형태 : 긴막대형, 납작한 구슬형, 육면체형, 가루형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성분은 모두 같다.

 

아교물의 선택법

 병에 든 아교는 상온(25도 이하)에서 반고체상태이어야 한다. 물처럼 흐르는 것은 다른 수용성 수지나 젤라틴의 너무 묽은 수용액이므로 작품용으로 적당하지 않다. 색도 붉은기가 없이 옅은색일수록 좋다. 요즈음은 약간만 데우면 쓸 수 있는 액체 아교물을 시판하고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숟가락에 아교액을 조금 담아 가스불위에서 가열해보면 동양화용 동물성 아교는 거의 마지막까지 물이 증발하며 거품이 사라지면서 점성유체가 되는 데 비하여, 불량품은 마지막까지 가열하면 거품이 가늘어지면서 마치 설탕을 태울 때처럼 붉게 고체화된다.

 

아교의 사용방법

 분채에 아교를 개어 쓰는 방법은 상당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나 다음과 같이 하면된다. 먼저 건조한 호분을 막자사발에 넣은 후 물을 넣지 않고 잘 간다. 갈아놓은 호분가루에 약간 데운 아교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오래 갠다.

 여름철에는 호분과 반죽한 아교물이 부패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하며 부패한 아교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주의할 점은 먹과 혼합이 되는 아교물을 사용하여야 되는데 일반 방부제가 들어 있는 아교물은 먹과 혼합이 되지 않으니 이 점을 유의하여 동양화용 고급아교 고체 또는 액체의 시판품을 구입해야 한다.

 

▲ 아교액